[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3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 등에서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3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신한BNPP봉쥬르중남미플러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6260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는 9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840억원 감소한 115조98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53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2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260억원 감소한 105조6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9470억원 감소한 33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9590억원 감소한 323조588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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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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