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민선5기 출범을 맞아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생활주변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8월15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공모분야는 ▲아이키우기 좋은 노원 만들기 육아, 교육분야 ▲더불어 함께 하는 사람중심 녹색복지분야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방안 ▲기타 구정 전반에 관한 모든 사항 등으로 특정한 서식은 없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이며 8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채택, 9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좋은 노원 만들기 시민참여단’을 이번 평가에 참여토록해 구정 정책제안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금상 1명(상금 200만원) ▲ 은상 1명(100만원) ▲ 동상 1명(50만원) ▲ 장려상 2명(각 20만원) ▲ 노력상 5명(각 10만원) 등 상금과 구청장 표창장이다.

공무원(노원구 소속 공무원)의 경우 금상 수상자에게는 특별승급, 은상 및 동상은 희망부서 전보, 우수제안 공무원은 승진심사 시 우대할 방침이다.

제안방법은 현행과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서술하여 구청 홈페이지
(www.nowon.kr, 공무원 부문은 U-think tank사이트 이용) 메인화면 ‘좋은 노원 만들기’ 정책제안하기 또는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창의혁신과 관계자는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 노원을 구현하기 위한 ‘생활구정 100일’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의혁신과(☎2116-340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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