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사진 검색시스템 흐름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항공사진 검색시스템을 이용한 웹 서비스가 이뤄진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2005년 중 하늘에서 찍은 사진 3만5000여 매를 영상데이터베이스로 한 ‘산림항공사진 검색시스템’을 마련, 인터넷 웹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항공사진은 국가 중요시설물 및 군사시설의 보안성이 요구되는 자료로 일반인들 접근이 제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러나 항공영상에 대한 국민들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항공사진을 디지털화해 인터넷서비스하게 됐다.

특히 항공산림영상은 천연림, 인공림, 수종,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 등 속성정보를 표기도면인 ‘수치임상도’와 토양속성정보를 나타내는 도면 ‘수치입지도’ 등 산림관련 백터 주제도와의 중복검색을 할 수 있다.

산림항공사진검색시스템 이용은 국립산림과학원 웹 사이트(www.kfri.go.kr)로 들어가 메인화면 아래 오른쪽 ‘산림항공사진검색시스템’을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aerophoto.kfri.go.kr을 입력, 접속할 수 있다.

간단한 가입승인절차로 항공사진 영상검색이 가능하다. 또 국가지식포털 웹 사이트(www.knowledge.go.kr)를 통한 연계서비스도 된다. 네이버, 야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의 ‘항공사진’ 단어검색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이 축척 1/5000 임상도 제작 사업을 위해 쓰는 디지털 칼라항공영상자료는 이 사업이 끝난 뒤 인터넷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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