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 관련 장비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디시스템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6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에스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는 1만4800원.

이날 SK증권은 에스디시스템에 대해 삼성SDS에서 분사한 요급징수 시스템과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디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이상 증가한 497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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