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조용하다. 거래도 별로 없다는 진단이다. IRS금리가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하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커브도 플래트닝되고 있다. CRS금리도 하락세다. 미국금리하락과 원·달러 상승에 영향받고 있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19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2bp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1bp 하락한 3.18%를,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비 2bp 내린 3.78%와 4.00%를 기록중이다. 본드스왑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CRS도 10년이하 구간에서 5bp 하락세다. CRS 1년물이 1.55%를, 3년물이 2.17%를, 5년물이 2.72%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소폭 확대되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60bp에서 -163bp를, 3년물이 전장 -158bp에서 -161bp를, 5년물도 전장 -125bp에서 -127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소폭 하락세다.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하는 모습이다. 커브는 약간 플래트닝되고 있다”며 “CRS는 미국금리 하락으로 리스크랠리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환율이 상승하면서 CRS금리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스왑시장이 전반적으로 거래도 별로 없고 조용한편”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전장비 2~3bp 하락세로 채권현선물대비 비슷한 움직임이다. 본드스왑도 그대로다”며 “CRS는 전일비 5bp가량 하락세로 베이시스가 소폭 와이든되는 정도”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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