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 C&C(대표 김신배)는 20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사옥에서 '솔루션데이 2010'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데이 2010'은 최신 IT 서비스 기술 트렌드 관점에서 사내 보유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구성원 이해도 증진 및 사업기회 공유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SK C&C가 '솔루션데이 2010'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 기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개최된 '솔루션데이 2010'은 SK C&C가 보유하고 있는 전략솔루션과 신사업 기술 2개 분야로 나눠 각각 4개씩 총 8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우선 전략솔루션 분야에서 SK C&C가 추진중인 ▲m커머스 솔루션 ▲넥스코어 자동화도구 ▲애자일 방법론 및 사례(협업을 통한 제품 개발) ▲모바일 통합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SK C&C는 신사업기술 분야에서 ▲모바일 뱅킹 ▲네뷸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그리드 ▲항공사진을 이용한 3D공간정보구축 기술 등을 소개하며 신성장 사업 아이템 정보를 공유했다.

SK C&C 기술혁신센터 이종석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내 연구개발 부서와 사업 부서간 유기적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당사 보유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신규 사업 기회 창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최신 IT 서비스 트랜드와 수준 높은 기술정보를 공유해 구성원들의 대고객 기술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솔루션데이'를 향후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사내 세미나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SK C&C는 현재 월 1회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최신 IT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연구소 세미나, 격주로 발행되는 IT기술동향 리포트 등 다양한 사내활동을 통해 구성원 역량개발에 힘쓰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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