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추대된 한범덕 청주시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장에 한범덕 청주시장이 뽑혔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한범덕 청주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의엔 충북 시장군수 12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한 시장을 경합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의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자치단체 발전과 정치적 공동현안에 관해 중앙정부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 만큼 지역이익을 대변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부회장엔 임각수 괴산군수, 총무엔 이필용 음성군수가 선임됐고 임원진 임기는 이달부터 내년 6월 말까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