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세븐이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로 실시간 음원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온라인 음악서비스업체인 소리바다 측은 "세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의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가 21일 공개되자마자 호응을 얻으며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는 작곡가 테디가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전자 사운드와 비트에 세븐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졌다. 빅뱅 탑이 피처링한 '디지털 바운스'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 '머니 캔트 바이 미 러브(Money Can’t Buy Me Love)' '드립스(Drips)' 등 미니앨범 전곡도 차트 순위권 내에 올라 세븐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베터 투게더' 음원이 21일 자정 공개 되자마자 높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남자 솔로 가수 대표주자 세븐의 컴백이 아이돌 그룹 중심의 가요계에 어떤 변화를 이뤄낼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은 최근 캐나다 림사의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국내 모델로도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