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풍납2동 주민센터(동장 김영훈)는 22~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전남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과 무안양파 등에 대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는 이상기온과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높은 마늘 · 양파에 대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현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히 전남 무안군 운남면과 자매결연 도시인 풍납2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지난번 2차례의 직거래장터가 주민들 호평 속에 성황리에 끝났고 특히 맛과 품질이 뛰어난 무안양파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구입을 요청하고 있어 이번에도 무안군 운남면에서 무안양파 등을 함께 판매하게 됐다.

풍납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질좋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입하고 물론 자매도시와의 유기적 관계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키고 도·농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풍납2동 주민센터 ☎ 2147-4041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