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가 KBS 단막극 '남파 트레이더 김철수씨의 근황'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큐리는 최근 KBS 단막극 '남파 트레이더 김철수씨의 근황'에 캐스팅이 확정, 이미 첫 촬영을 마쳤다. 큐리는 '선덕여왕'에서 '유신랑의 아내 영모'역으로 잠시 얼굴을 비췄지만 비중 있는 여주인공 배역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큐리는 극 중 김철수(오만석 분)을 좋아하는 '이경'역으로, 커피숍에서 일하며 손님으로 오는 김철수(오만석 분)을 짝사랑하는 내성적이며 조용하고 말이 없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KBS단막극 '남파 트레이더 김철수씨의 근황'은 다음달 첫째 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개인활동과 2집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연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사2'로, 은정은 방영중인 드라마 '커피하우스'로,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방영예정)'로 열연중이며, 여기에 큐리까지 시청자들 앞에 서게된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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