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는 생활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8월 구민 정보화 교육’을 구청 전산교육장과 동국대학교에서 실시한다.

구민 정보화교육은 8월 4~ 30일 매주 월·수·금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인터넷쇼핑몰 기초 과정’을 교육한다.

이 과정은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기초반과 활용반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인터넷쇼핑몰 과정’은 특히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인터넷쇼핑몰 구축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재래시장 상인들이 인터넷상에서 상점의 물품을 어려움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과 6월에도 기초반과 활용반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개념과 인터넷상에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을 교육,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중구는 동국대학교와 관·학 협력교류사업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국대학교에서 ‘하계 구민 정보화교실’을 운영한다.

‘구민 정보화교실’은 8월 2~13일 오후3시부터 2시간동안 동국대학교 정보문화관(5층)에서 ‘디카 사진편집(포토샵)’을 교육한다.

교육 첫날에 동국대학교에서 제작한 교재를 제공하며, 출석률 8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교육인원은 ‘인터넷쇼핑몰 기초 과정’ 40명, ‘디카 사진편집’ 50명이며, 신청자격은 중구 재래시장상인과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업주부, 5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이다.

희망자는 7월15~28일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교육 횟수 등으로 대상자를 선정, 7월30일 낮12시 이후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한다.

이와는 별도로 명동지역 정보센터·필동마을문고 등 7개 지역정보화교실에서도 구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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