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얄팍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꾹꾹 눌러 참았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6일부터 제5기 동대문구-경희대 구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민아카데미는 경희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필라테스 100번 숨쉬기’, ‘척추 교정 스트레칭’, ‘동의보감의 양생법’, ‘오장육부와 건강’, ‘와인 문화와 서비스 경영’, ‘자기경영과 에니어그램’ 등 총 3개 주제로 15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 중 경희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경희의료원에서는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경희대학교 총장 이름으로 수료증이 수여된다.

개강은 9월 7일이며,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경희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cce.khu.ac.kr)를 통해 신청, 접수하거나 전화(경희대 사회교육원 ☎961-0870~2, 구청 교육진흥과 ☎2127-4515)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시 수강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선착순 120명 모집.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51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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