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남길, 박시연, 남규리 등이 패션지 '마리끌레르'가 진행하는 환경 운동 ‘WITH A CUP’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작가 조남룡 씨가 여는 온라인 사진전에 김남길, 박시연, 남규리 등 배우와 시골의사 박경철, 도보 여행가 김남희 등 22명의 스타들이 자기 컵의 사용으로 일상의 멋스러움, 재미를 느끼며 즐거운 불편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자는 ‘WITH A CUP’ 캠페인 화보를 촬영한 것.

이번 ‘WITH A CUP’ 캠페인은 지난 19일 포토그래퍼 조남룡의 환경컵 캠페인 사진전으로 시작됐으며, 네이버 갤리러N (http://photo.naver.com/galleryn/100)에서 자기 컵과 화보에 참여한 스타들의 사진을 만남과 동시에 해비핀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리끌레르와 여성환경연대, 커뮤니케이션 우디, 그리고 22인의 스타가 함께하는 이번 ‘WITH A CUP’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삶의 속도를 한 박자 늦추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소한 도구인 컵에서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찾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마리끌레르'는 종이컵의 사용을 줄이고 자기 컵을 사용함으로써 즐거운 불편을 통해 새로운 관계와 소통, 느린 시간의 유쾌한 경험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어 가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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