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종금이 미국 뉴욕 맨해튼 부두 개발 사업권 수주 소식에 장 시작과 함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종금은 전 거래일 대비 5.7%(55원) 오른 1020원에 거래되며 5 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54만여주 수준이다.

금호종금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 허드슨 강변의 57부두를 49년간 임차해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현지 파트너인 영우(YWA) 컨소시엄과 함께한 이번 사업권 수주를 통해 금호종금은 향후 57부두를 쇼핑 및 문화 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까지 버스터미널로 사용된 57부두는 연면적만 2만9729㎡인 3층 건물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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