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IT업종을 집중 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IT업종에서 차익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47포인트(0.42%) 오른 1765.5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8억원, 7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3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 기관이 1500계약 이상을 사들이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 공세에 베이시스 개선으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다. 다만 비차익 거래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7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LG전자(4.23%)와 하이닉스(3.44%), SK에너지(3.52%), 기아차(3.74%) 등이 강세다. 반면 LG(-2.49%)와 KB금융(-1.17%) 등은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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