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닉스 채권단 물량 2440만주가 블록매매된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 채권단은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 외국계인 CS증권과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기관들을 대상으로 보유물량 2440만6000주에 대한 블록세일에 들어갔다.

가격은 채권단이 2만3500원 이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날 종가 2만3950원보다 1.88% 할인된 가격이다.

블록딜 물량 중 70%는 국내 기관에, 30%는 외국계에 배정할 예정이다. 블록딜은 27일 개장전 이뤄진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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