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제철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고로 가동 성과 등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에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86%)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전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고로부문 영업이익 1193억원, 영업마진 15%로 추정한다며 본격적인 이익성장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고로 가동 성과가 좋기 때문에 조만간 3고로 건설계획이 확정될 전망"이며 "1, 2고로의 성과가 호전되는 가운데 3고로 건설 일정이 확정되면 2014년까
지 이익 성장 추세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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