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 1.5 이상으로 개발된 모든 유료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무료 툴이다.

구글이 제공하는 라이브러리(library)를 추가하면 라이선싱 서버에 확인을 요청해 사용자의 라이선스 상태를 검토하게 된다. 서버는 기존 저장된 매출 기록에 근거해 사용 허가를 받은 사용자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구글 모바일 플랫폼 프로그램 매니저 에릭 추는 "앞으로 몇 달간 현재의 안드로이드 마켓의 저작권 보호 메커니즘을 이 새로운 라이선스 서비스로 대체해 애플리케이션 저작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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