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대신증권 파이낸셜클리닉 본부장(왼쪽)이 29일 일산 MBC드림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오창식 MBC 꿈나무축구재단 사무처장(오른쪽)에게 유소년 축구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신증권은 29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1000만원을 MBC 꿈나무축구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대신증권이 지난 6월 실시한 월드컵 응원 위젯 이벤트로 적립됐다. 응원 위젯 이벤트는 월드컵 기간 중 개인 블로거가 월드컵 대표단 응원을 위해 위젯을 블로그에 설치하면 대신증권에서 1000원의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를 적립한 행사로, 많은 블로거가 참여해 1000만원이 적립됐다.

지원금은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과 여자 축구팀 중 선정된 팀에게 장학금과 유니폼, 점퍼, 트레이닝복, 축구공 등 다양한 용품을 지급하는데 사용된다.

정재중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전략부장은 "이번 지원금 전달행사가 미래 한국축구의 주역이 될 유소년 축구클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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