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숨은 노력을 하는 등 구민에게 귀감이 되는 공로자 에게 수여하는 ‘제30회 은평대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981년 제정된 이래 107명의 구민에게 영광의 타이틀이 돌아간 은평대상은 제30회가 되는 올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시상부문은 효행상, 봉사상, 기업인상,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

효행상은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그 공적이 현저한 자다.

또 기업인상은 모범적인 납세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 특별상은 특정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명성을 얻었거나 특수한 공적으로 은평구를 빛낸 자이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려고 할 때는 20세 이상의 가구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할 때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사진 등 심사에 필요한 공적자료를 첨부해 오는 8월 13일까지 은평구청 주민자치과(☎351-6306) 또는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각계 각층의 전문 인사로 구성된 ‘은평대상심의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은평 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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