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TH 윤용석 전무, 광우재선유한공사 송양 부총경리, 퀸스소프트 서준모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1인칭 슈팅(FPS) 게임 '어나더데이'가 '북경광우재선과기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나더데이'의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북경광우재선과기유한공사'는 9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확보한 '문도 온라인'과 '창세온라인' 등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어나더데이'는 이번 계약 체결로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에 이어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KTH 윤용석 전무는 "중국 최고 수준의 PC방 영업력과 온라인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를 통해 어나더데이를 서비스하게 됐다"며 "북미와 일본에서 성공적인 테스트를 진행중인 어나더데이가 중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경광우재선과기유한공사의 송양 부총경리는 "뚜렷한 차별 요소를 가진 어나더데이가 중국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나더데이'는 지난 29일 중국 최대 게임쇼인 '차이나조이 2010' 현장에서 대규모 신작 발표회를 가졌으며,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다.

'어나더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lsta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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