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건전한 활동으로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구자원봉사센터는 5일과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5층 은평홀 에서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과 시각장애인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가정폭력상담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로 진행되며,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안대 착용 보행 체험 등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8월 7, 21일은 어르신 자연환경봉사자인 그린시니어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이 실시될 계획이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린시니어가 선도, 지역 내 근린공원 산책로를 청소하게 되며 봉사 활동 후 현장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를 교부 받을 수 있다.

중·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은평구자원봉사센터(www.epvol.kr)(☎351-703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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