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연고점을 경신했다.

강도가 약해졌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베이시스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가 유지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오르며 178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67포인트(1.06%) 오른 1778.0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을 1779.26까지 끌어올리며 지난달 27일 기록한 1778.72의 전고점을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억원, 512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은 9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5000원(0.62%) 오른 81만5000원을 기록 중이며 포스코(1.02%) 현대차(2.01%)도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5.38%) 현대중공업(2.79%) LG화학(2.28%)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와 함께 지수선물도 연고점을 돌파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55포인트(1.13%) 오른 232.8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연고점을 232.80까지 끌어올렸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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