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틴탑(TEEN TOP)이 선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재연해 화제다.

틴탑은 지난 2일 케이블채널 tvN의 뉴턴에 출연해 H.O.T의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와 신화의 '티오피(T.O.P)' 무대를 선보였다.

평균나이 16.3세인 틴탑은 15년 이상 차이나는 선배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재연, "어리지만 라이브 실력이 대단하다. 예전의 H.O.T와 신화를 보는 것 같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무대가 끝난 뒤 틴탑은 "H.O.T와 신화 선배님들의 전성기를 보고 자라진 못했지만 음악과 퍼포먼스를 좋아하고 존경해 이번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보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틴탑은 타이틀 곡 '박수'와 함께 무대에서의 절도 있는 군무로 인기몰이 중이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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