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4일 연지노인복지센터와 화곡동 지역 2개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 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탁할 대상 노인복지센터는 화곡·연지·봉제산노인복지센터 세 곳이다.

화곡노인복지센터와 연지노인복지센터는 2개 소를 동일법인에 일괄위탁하며, 봉제산노인복지센터는 단독 위탁할 예정이다.

화곡노인복지센터는 강서구 화곡1동 366-1호 화곡보건분소 3~5층(529㎡)으로 3층에는 프로그램실, 4층에는 소강당, 5층에는 장기바둑실과 어르신사랑채가 있으며 지난해 12월 개원, 강서구청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봉제산 노인복지센터 조감도

연지노인복지센터는 화곡6동 1121-19호 지하 1, 지상4층(대지면적 335㎡, 연면적 796㎡)의 규모로 1층에는 물리치료실과 프로그램실, 2층에는 강당, 3층에는 데이케어센터, 4층에는 경로당이 있으며 지난해 5월 착공, 올 7월 초 준공됐다.

봉제산노인복지센터는 화곡본동 산 41-16일대에 지하 1, 지상 3층(연면적 1288㎡) 규모로 지하층에는 경로식당과 체력단련실, 1층에는 실버카페와 생태체험실,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장기바둑실, 3층에는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서며 지난해 12월 착공, 올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체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종교법인, 학교법인 등 비영리법인으로 목적사업이 노인복지관 운영에 적합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구청 노인복지과(강서구청 복지지원센터)로 하면 되고, 위탁계약기간은 3년이며, 오는 9월에 위탁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노인복지과(☎2600-6758)로 문의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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