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8일 말복을 앞두고 각종 보양식 재료를 할인 판매하고 이벤트를 통해 한끼 보양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기회복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8일까지 삼계탕용 생닭(650g 미만)을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2980원 특가에 판매하고 11일까지 '방사토종닭(1kg)'을 8500원에, '황금약재를 먹여 키운 닭(950g 미만)'을 5980원에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복(대) 3580원, 찹쌀(4kg) 1만5800원, 산양삼(1뿌리) 9900원, 삼계용수삼(개) 990원, 건대추(봉) 1780원 등 관련재료도 정상가 대비 20~40% 할인한다.

국내 산지에서 갓 잡아 훈제 처리한 훈제바다장어와 훈제민물장어는 각각 100g당 4980원, 6480원에, 훈제오리(한마리, 900g)는 1만8800원에 마련했다.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스테이크용으로 먹기에 좋은 호주산 로스트비프는 항공 직송을 통해 100g당 1980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와 함께 보양식에 잘 어울리는 제철과일로는 음성, 충주, 영동, 남원 등에서 산지 직송한 복숭아(5~7입, 박스)를 1만7800원에 판매하고, 말복 당일에는 점보수박(10~13kg,통) 1만통을 1만28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또 말복 당일 영등포점과 잠실점 등 전국 92개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점심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말복 보양식 복불복 이벤트'를 열고 고객이 던진 '복날 주사위' 결과에 따라 삼계탕과 콩국수 등을 반값 또는 무료로 제공한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패밀리카드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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