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강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1770선 중반까지 밀려났다.

5일 오후 12시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36포인트(-0.81%) 하락한 1774.8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계속해서 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현재 현물 1469억원, 선물 5166계약을 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신규 미결제약정이 9000계약까지 증가해있다.

다만 최근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할 때마다 선물을 매수했던 증권이 외국인에 맞서 강하게 선물을 매수하고 있다. 증권은 현재 488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 매수 덕분에 외국인의 강한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2포인트 오른 0.99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77억원, 비차익거래 74억원 등 합계 45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