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신작 낚시게임을 공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저스트나인(대표 김진상)에서 개발 중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을 퍼블리싱 한다고 5일 밝혔다.

제작기간만 3년에 달하는 '청풍명월'은 5일 티저사이트 오픈과 함께 최초 공개됐다.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청풍명월'은 낚시의 본질을 게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한강을 포함한 전 세계 낚시터를 선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단순한 대전 방식에서 벗어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방식의 시스템 구현 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 수준인 총 2000여 종의 방대한 어종, 실제 낚시를 하는 것과 같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청풍명월'은 8월 중 1차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사이트(cm.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상수 사업부장은 "최근 낚시게임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풍명월'의 가세로 사용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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