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연출자가 이번에는 가수 지아(ZIA)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화제다.

지난 3일 공개된 지아의 '웃음만…'뮤직비디오는 브아걸의 동성애 장면을 담긴 '아브라카다브라'를 만든 황수아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측은 "'아브라카다브라'를 연출한 황수아 감독이 이번 앨범에서 시각 감독을 총괄해 재킷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시각적 요소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황수아 감독은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와 브아걸의 '사인', 나르샤의 '삐리빠빠' 등 독특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지아의 새 미니앨범 디퍼런스(DIFFERENCE)는 오는 6일 발매되며 같은 날 풀 버젼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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