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KBS2 '제빵왕 김탁구'가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진정한 국민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5일 오후 방송한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시청률 4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39.5%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탁구(윤시윤)와의 약속 장소에 뒤늦게 도착한 유경(유진)은 탁구와 2년 만에 재회하면서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마준(주원)은 탁구의 존재를 알게 된 구일중(전광렬)의 분노를 사면서 탁구에 대한 열등감이 폭발한다. 팔봉(장항선)은 예정대로 2차 경합을 개최하면서 탁구와 마준의 본격 경쟁이 시작되고, 이와함께 윤닥터를 미심쩍게 여기던 한승재(정성모)는 그의 과거 행적을 추적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로드넘버원'과 SBS '나쁜남자'는 각각 5.3%, 8.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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