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250원(1.14%)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1.39% 상승마감했다.

전날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하이닉스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다이와증권은 "D램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D램 제조사들의 수익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또 한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겠다"며 "PC용이 아닌 D램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으로 국내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율이 시장 평균을 웃돌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