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티저 영상 공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지아의 신곡 ‘웃음만’의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아의 새 미니앨범 '디퍼런스(Difference)'의 타이틀곡 '웃음만'의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6일 정오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지아는 6일 새벽 자신의 새 미니앨범 디퍼런스를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뮤직비디오 공개 후 급속히 화제가 될 전망이다.

지아의 소속사는 "이번에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다룬 가사와는 달리 아이를 잃은 아버지의 부성애를 그렸다"며 "싱글대디인 신하균이 유괴당한 아이를 수소문하면서 찾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결국 죽은 채로 발견된 아이와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여정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는 신하균이 죽은 아이를 캐리어에 담아 옮기고 죽은 아이를 손수 씻겨주는 장면이 나오는 등 황수아 감독의 파격적인 연출이 눈길을 끈다"고 덧붙여 말했다.

특히 신하균은 아이를 잃은 아버지의 절망적인 심정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 모든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지아의 타이틀곡 ‘웃음만’은 지아의 음악적인 변화를 단번에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발라드곡. KZ작곡가의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슬프고 애절한 감정을 절절하게 전달한다.

지아의 음원공개 후 관련 게시판에는 “역시 지아다. 새로운 스타일의 곡도 잘 어울린다.”, “발라드인데도 사운드가 정말 괜찮다. 최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아는 미니앨범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6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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