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래프트2(스타2)가 연내 550만장 이상, 최대 700만장까지 팔릴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시장분석업체 퍼시픽크레스트시큐리티는 스타2가 연내 600만장, 라자드캐피탈마켓은 550만장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웨드부쉬모건 측은 700만장 판매 가능성을 점쳤다.

지난달 27일 런칭된 스타2는 출시된지 이틀만에 1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같은 전망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인상을 준다. 다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어 좀 더 추이를 지켜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PC방측에 부과되는 시간당 200원의 이용료도 판매 증대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 측은 “국내에서는 오픈 베타 중이라 정확한 판매량을 밝히기가 어렵지만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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