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환경교실는 학교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오후 4시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한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교사 연수 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 시대에 맞는 학교 환경 교육지도’라는 주제로 도봉환경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현진오 동북아식물연구소장, 고래억 자운고등학교 교감 등 환경 교육 전문가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 환경 교육의 중요 성 ▲기후 변화 시대에 필요한 환경 윤리, 에너지 정책과 실천 방안 ▲기후 변화 시대의 학교 환경 교육 지도안 알아보기 ▲학교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획, 평가 방법의 교과 내용을 가지고 진행한다.

기후변화가 하천 식물에 어떤 여향을 미치는가를 관찰하고 있다.

또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이 하천에서의 기후 변화 영향 조사, 기후 변화가 숲에 미치는 영향과 관계를 현장 체험을 통해 내실있게 운영한다.

이론, 체험이 병행되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교사에게는 서울특별시 2010년도 특수 분야 교사 연수 수료증을 수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