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투어 두 번째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을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 중국 베이징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가진 베이징 궈안과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세르히 로베르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바르셀로나는 3분 뒤 놀리토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44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0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 4일 K리그 올스타를 상대로 2골을 넣었던 리오넬 메시는 이날 베이징 궈안전에서 선발 출장해 45분을 뛰었으나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프리시즌 평가전 3연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 스페인 수퍼컵 세비야와의 원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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