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 관리의 날'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보건 서비스제공을 위해 방문건강간호사, 치매간호사, 금연상담사가 한 팀이 돼 이동 진료반을 편성,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센터를 방문, 지역주민 질병 예방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는 개인별 건강문제 상담과 보건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이상자가 발견되면 보건소에서 정밀검사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치료를 도와주며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해 의료소모품도 지원한다.

방문 건강 검진

또 치매조기 검진은 단계별로 정밀검진 실시 후 전문 의료기관에 의뢰해 치료를 지원한다.

또 금연상담과 금연클리닉 등록 사업은 일산화탄소와 폐기능 측정과 금연교육을 실시 금연보조제를 지급해 금연성공까지 관리한다.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는 지난해에도 건강상담과 기초 건강검진 2170명을 실시, 1678명에게 의료소모품을 지원하고, 치매상담 1차는 2599명을 검진 170명을 2차 정밀검진을 받도록해 20명 치매환자를 발견,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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