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급락세다.
LED관련주와 전기자동차 관련주 등이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8.8 개각 이후 강세를 보이던 4대강 사업 수혜주도 차익 매물에 휘청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99포인트(-1.66%) 내린 474.1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원, 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4.36%)와 CJ오쇼핑(-2.16%), OCI머티리얼즈(-3.46%), 네오위즈게임즈(-2.77%), SK컴즈(-3.32%), 에스에프에이(-2.67%)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메가스터디(0.53%)와 동서(0.3%), 네오위즈게임즈(0.36%)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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