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민주당은 대표 등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10월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민주당 전대준비위원회는 11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유정 전준위 홍보위원장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준위는 또 김민석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당헌당규분과위원장에 조성준 전 의원을, 당무발전분과위원장에 김동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대 슬로건을 공모키로 했다.

김 위원장은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공모 1주일 내 당선작을 발표하기로 했다"며 "민주당 홈페이지를 통해 전대 슬로건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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