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SBS 새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첫 회 시청률이 12.7%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종영한 ‘나쁜남자’ 첫 회 시청률이 12.0%로 시작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비교적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대웅(이승기)과 구미호(신민아)의 첫 만남이 흥미있게 그려졌다. 특히 청순하면서도 섬뜩한 연기를 보여준 신민아와 능청스럽고 코믹한 스타일로 성공적인 연기변신한 이승기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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