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상장사 디브이에스가 정보통신 및 방송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디브이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1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디브이에스는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 내용중 사업목적 변경 세부내역를 통해 '한국정부로 부터 허가받은 정보통신 및 방송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정보통신 및 방송시스템의 구축, 소유, 운영 및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관련 부가서비스의 제공 ▲정보통신 및 방송사업 관련 기기, 장비, 시스템 등의 판매, 구매, 공급, 임대 및 직간접 서비스의 제공 ▲정보통신 및 방송사업과 관련되는 사업에 관한 국내외 투자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단계는 아니지만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정보통신사업 및 방송사업 관련해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며 주주총회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조만간 좀더 명확하게 밝히겠다"고 전했다.

디브이에스의 사업목적 변경과 관련한 주주총회는 오는 9월29일 개최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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