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비교적 조용했다. IRS시장이 별다른 특징없이 채권선물시장에 연동한 모습이다. CRS시장은 비교적 비디시했다. 하지만 중공업체 물량이 나온것도 없는데다 실제거래도 거의 없었다는 지적이다. 스크린상 금리만 소폭 상승했을뿐이라는 분석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13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보합내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강보합세를 보이며 3.08%를, 2년물이 전장비 2bp 떨어진 3.40%를, 3년물이 어제보다 1bp 하락한 3.61%를 기록했다. 반면 IRS 5년물은 보합세를 보이며 3.86%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1년물이 전장 -11bp에서 -8bp를, 2년물과 3년물이 각각 전일과 같은 -26bp와 -12bp를, 5년물이 전일 -47bp에서 -46bp를 기록했다.

CRS는 10년물이하 구간에서 2.5bp가 그 이상구간에서는 5bp가 상승했다. CRS 1년물이 1.87%, 3년물이 2.42%를, 5년물이 2.85%로 장을 마쳤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세다. 1년물이 전장 -123bp에서 -120bp를, 3년물이 전일 -125bp에서 -119bp를, 5년물 또한 전장 -103bp에서 -101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스왑시장에 거래가 거의 없었다. CRS가 비디시했지만 거래된것 같지 않다. 최근 환율이 많이 올라 리스크어버젼 분위기가 좀 있었지만 다시 안정을 찾는 모습”이라며 “IRS는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해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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