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공포영화를 제일 못 볼 것 같은 연예인으로 유재석이 꼽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포영화 보면서 비명 소리 지를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을 벌였고, 총 773명의 응답자중에 유재석이 58%(452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멤버들 중 폐가에서 가장 먼저 도망갈 것 같은 멤버’ 설문에서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공포영화 ‘고사’에 출연한 티아라 지연은 20%(153명)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선정됐다. 3위는 무서움이 많은 여린 이미지를 가진 아이유(8%, 58명)가 올랐다.

뒤이어 김태원, 카라 구하라, 2PM 닉쿤 등이 순위에 랭크됐다.

몽키3 측은 “유재석이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무서워서 기겁하는 캐릭터로, 겁많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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