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19금 방송'의 효과를 증명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의 11%보다 2.6%포인트 오른 수치.

이날 방송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임시 19세 등급을 선언했다. 지난 6일에 이어 여름스페셜 2부 ‘당신의 아내는 아직도 여자입니까’를 진행했다. 스타 남편들은 자신의 아내에 대해 어느 순간 여성적인 매력을 느끼는지 털어놓았다.

이무송-노사연, 염경환-서현정, 우지원-이교영, 조영구-신재은, 황승환-박윤현 등 부부들과 송대관, 홍서범, 원미연,이아현 등이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출연진은 자신들만의 은밀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금 방송’의 효과를 톡톡히 본 셈.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청춘불패’는 8.1%, MBC 스페셜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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