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스마트 공간정보산업에 관심있는 인재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요 공간정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와 구직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업에 제안하는 '아이디어 오픈마켓'이 준비돼 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대표적인 공간정보 기업 삼성SDS, LG CNS, 한진정보통신, 선도소프트와 공간정보 구축 담당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지적공사 등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또 소끼아코리아, 씨엠월드, 지스텍코리아 등 10여개 공간정보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 역시 전시장 내에서 상시 운영된다.

1~2일 이틀간 열리는 '아이디어 오픈마켓'은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업들에게 직접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취업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취업 노하우 및 이미지 컨설팅 강연, 무료 면접용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or.kr)나 문의전화(031-440-8296)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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