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해 개최한 제3회 구민걷기대회.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4회 구민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의 보급으로 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이웃과 함께 구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송림배구경기장 건립 확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워킹협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워킹협회 회원과 동구 주민 1300여명이 참가한다.

동구구민운동장을 출발해 방축삼거리, 봉수대길 사거리를 지나 인천교 녹지공간을 거쳐 구민운동장에 이르는 5.8㎞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퓨전공연 및 워킹시범을 포함한 식전공연과 공식행사인 걷기행사, 비보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포함된 식후 공연이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T셔츠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스포츠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혈압 측정 등을 통한 건강?운동 상담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와 같은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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