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포스코가 오랜만에 급등세다.

19일 오후 2시8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 보다 1만9500원(3.96%) 오른 5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와 비엔피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김강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이 저점을 통과하고 상승하고 있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는 9월 이후 중국 철강재 가격이 상승추세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B 1.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화증권이 제시한 포스코 목표주가는 6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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