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마돈나'가 '매직'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시크릿 측이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9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마돈나'와 '매직' 두 곡에서 멤버들이 부르는 순서가 비슷하고 강렬한 비트의 곡이라 이런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두 곡 모두 시크릿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이다 보니 그런 지적을 받는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는데 이런 논란에 휩싸여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이것 역시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더욱 열심히 하는 시크릿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19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20일 KBS '뮤직뱅크',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마돈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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