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에서 '2010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전략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오남 사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보고회는 ▲예산절감 우수사례 입상자 시상 및 발표 ▲각 부서별 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발표 ▲외부강사 초청 강연 ▲사장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GKL은 올해 7월까지의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효율성과 적정성을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GKL은 이미 하반기 특별 마케팅 실시와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에 따른 중국고객 유치 전략을 통해 매출액 증대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전사 예산절감 추진과 예산조기 반납 제도를 시행해 확보된 가용 재원을 생산적 재투자에 투입함으로써 매출목표 달성과 수익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KL은 이번 보고회 개최를 통해 2010년 경영목표를 달성해 내겠다는 임직원의 강력한 의지를 다짐하는 한편 전 직원 대상 '특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현장의 고객 접점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 수렴 및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제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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