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전북은행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복구자금을 23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기로 한 긴급복구자금 지원규모는 500억원으로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1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해당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일선 영업점장이 최대 1.80%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자금은 호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우대와 대출조건을 완화,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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