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직면한 IT 기업들이 파트너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이하 한국MS)는 오는 8일 3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진출 전략에 대한 ‘한국MS 파트너 컨퍼런스 2010’(이하 KPC 2010)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MS의 기존 파트너는 물론 신규 파트너십을 희망하는 기업까지 MS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IT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https://partner.microsoft.com/korea)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KPC는 한국MS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파트너 행사로, 이번 행사에도 1천 개 이상의 파트너사 참여가 예상된다. MS의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인 ‘파트너 네트워크’에 가입한 파트너에게는 멤버십 레벨에 따라 영업과 기술 교육, 영업 지원, 내부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무료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PC 2010에서는 ‘클라우드를 통한 파트너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파트너 유형별 클라우드 성공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기업들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당일 현장에서 파트너 가입과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MS 제품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파트너들을 위한 리셀러 트랙 ▲MS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 개발사들을 위한 솔루션 트랙 ▲신규 파트너십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위한 리크루트 트랙 등 3개 트랙으로 구분되며, 총 18개 세션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부로 변경되는 MS ‘파트너 네트워크’의 멤버십 체계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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